서울 래미안원베일리 역대 최고 분양가...3.3㎡당 5668만원

  • 등록 2021-01-08 오후 5:37:18

    수정 2021-01-08 오후 5:37:18

신반포3차·경남 아파트 재건축 현장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통합 재건축)의 일반분양 가격이 3.3㎡당 약 5668만원으로 결정됐다.

8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래미안원베일리는 서초구 분양가심사위원회는 3.3㎡당 5668만 6349원에 일반분양 가격을 승인받았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3.3㎡당 일반분양가 5668만원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애초 이 단지는 지난해 7월 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직전에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관할 구청에 입주자모집공고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산정한 일반 분양가(3.3㎡당 4891만원)를 받아들이지 못해 결국 상한제를 적용받게 됐다.

상한제를 적용받으면 HUG가 산정하는 분양가보다 10∼20%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높아진 택지비가 반영되면서 분양가가 외려 높아졌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은 래미안원베일리는 총 2990가구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현재 입주민 이주와 아파트 철거가 마무리 된 상황이다. 조합은 다음 달 조합원 대상으로 분양을 진행한 뒤 이르면 오는 3월 중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