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1분기 영업익 1242억원…출범 이래 분기 최대 실적

매출액 3472억원…전년比 51.3% 증가
"AGM 배터리 판매 증가, 수익성 개선 등 영향"
올해 AGM·MF 배터리 '한국' 브랜드 일원화
  • 등록 2024-04-30 오후 5:37:22

    수정 2024-04-30 오후 6:47:00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000240)가 2024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3472억 원, 영업이익 1242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사진=한국앤컴퍼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3%, 282.6%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에도 각각 9.0%, 54.0% 증가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가 지난 2021년 사업형 지주회사 출범한 뒤 단일 분기 최대 실적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주도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 프리미엄 상품인 AGM 배터리의 글로벌 판매 증가, 지난 2020년 준공한 미국 테네시 공장의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 여러 긍정적 요인이 결합된 시너지 효과”라고 분석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는 프리미엄 AGM 배터리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AGM 배터리 제품과 기존 무보수 배터리 제품 대비 성능이 강화된 최신 AMF 제품을 출시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그간 국내에서 ‘한국(Hankook)’과 ‘아트라스비엑스(ATLASBX)’로 이원화하여 운영해왔던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MF 배터리 모두 ‘한국’ 브랜드로 일원화하며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한국앤컴퍼니는 프리미엄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지속 확대해 본원적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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