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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이날 오후 6시 마감 결과 1672명을 모집하는 일반 전형에 총 1만 5613명이 몰려 9.34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735명)에는 2364명이 지원해 3.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일반 전형은 9.08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은 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일반 전형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디자인전공으로 81.61대 1를 기록했다. 전체 정원을 수시로 뽑는 미대는 전 전공에 많은 지원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 47.26대 1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기준 평균 경쟁률인 32.37대 1을 넘는 수치다.
연세대는 총 2604명을 모집하는 수시 전형에 총 3만 7421명이 지원해 14.37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경쟁률(15.68대 1) 보다는 다소 낮았다.
일반 전형 경쟁률이 34.61대 1로 높게 나타났고 학생부종합 학교활동 우수자 9.65대 1, 학생부교과 4.85대 1, 특기자전형 인문학인재 5.72대 1, 특기자전형 사회과학인재 5.55대 1, 특기자전형 과학공학인재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전형에서 총 1754명을 모집하는 홍익대의 경우 총 1만 6394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돼 최종 경쟁률은 9.35대 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