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추석 햇과일 공급 걱정 無"

이른 추석 불구 작황 양호 과일 수급 안정
  • 등록 2019-08-12 오후 3:18:53

    수정 2019-08-12 오후 3:18:5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올해 이른 추석으로 추석용 과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한다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농협은 “주요 과일 작황이 양호해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사과는 생육상황이 개선되고 홍로의 생산량 증가로 출하량이 전년보다 늘어날 예정이다. 배도 기상 여건이 좋아 조·중생종 출하가 확대돼 올해 출하량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올해 생육기 작황 호조로 충분한 물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추석 선물로 최고인 우리 과일로 뜻깊은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농협도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확을 앞둔 사과 (농협 제공)
소비자의 과일 선호 추세 변화에 대응해 조생 신품종 과일 재배가 확대됐다. 이른 추석에도 품질과 당도가 뛰어난 과일 공급이 가능해져다는 얘기다. 산지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는 게 농협 측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추석을 앞두고 사과, 배, 사과·배 혼합 세 종류로 구성된 우리 과일 알뜰 선물세트 10만개를 할인 공급할 예정이다. 선물세트는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일부 지역 제외)와 농협몰에서도 판매한다.

또 원활한 성수기 물량 공급을 위해 계약 출하물량을 평소보다 평균 1.5배 이상 확대 출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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