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줄 뉴스]‘빚투 논란’ 마동석 부친까지? 소속사 “지급 완료”

  • 등록 2018-11-29 오후 5:00:00

    수정 2018-11-29 오후 5:00:00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배우 마동석 (사진=이데일리DB)


■ ‘빚투 논란’ 마동석 부친까지? 소속사 “지급 완료

연예계에 ‘빚투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마동석의 아버지가 5억원에 가까운 지인의 노후자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이는 마동석의 아버지가 고교 시절 알고 지내던 김모씨입니다. 김씨는 자신이 평생 모은 노후자금과 집 담보대출로 받은 돈 등 5억원가량을 갈취당한 뒤 충격을 받고 쓰러져 현재까지 요양원에서 투병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는 “변제해야 할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했다”면서 “피해를 입으신 분에게 법적·도의적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사진=셀트리온 제공)


■ ‘트룩시마’ 美 판매승인에 셀트리온 주가 강세


연간 1조원 이상 팔리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판매 중인 셀트리온이 29일 미국 FDA로부터 또 다른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판매를 승인받았습니다. 차세대 먹거리로 불리는 바이오시밀러는 사람이나 다른 생물에 있는 단백질·세포 등을 원료로 만든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동등한 수준의 효능·안전성을 입증한 복제약입니다. 판매승인 소식에 이날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팰리세이드(서잔=현대차 제공)


■ LA서 공개된 ‘팰리세이드’ 국내 사전계약 돌입…가격은?

현대자동차의 8인승 대형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29일(한국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공개됐습니다. 같은 날 국내에서는 사전계약이 시작됐습니다.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됩니다. 판매가격(개소세 3.5% 반영기준)은 디젤 2.2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622만~367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4227만원, 가솔린 3.8 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475만~352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4080만원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진=연합뉴스)
■ 이영학 무기징역 확정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명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씨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29일 대법원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과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준엄한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형을 선고한다”며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에서 이씨는 “한평생 용서를 구하며 반성하는 마음을 담아 사죄드린다”며 선처를 구했고 2심은 이를 받아들여 무기징역으로 형량을 낮춘 바 있습니다.

■ 대법 “미쓰비시 강제동원 배상” vs 日 “절대 못 받아들여

대법원이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의 강제동원에 대한 배상책임을 인정했습니다. 29일 대법원은 미쓰비시 강제동원 피해자 정창희(95) 할아버지 등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87) 할머니 등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각각 배상책임을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일본 정부는 담화문을 통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국제법 위반 상태를 즉각 시정하는 등 한국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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