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넥스, 선장덕 공동대표 선임

  • 등록 2019-05-21 오후 5:46:17

    수정 2019-05-21 오후 5:46:17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문구·사무용품 전문기업 오피스넥스가 업계 침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선장덕 전 오피스디포코리아 대표이사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장덕 대표는 2000년 베스트오피스를 인수하고 2006년 미국 오피스디포 자회사 오피스디포코리아로 편입시킨 후 줄곧 오피스디포코리아 대표이사를 맡았다. 특히 2017년 오피스디포코리아가 업계 최고 수준인 매출액 1179억원을 달성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오피스넥스는 이번에 선 대표 영입을 통해 차별화한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가치 창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오피스넥스는 창업자인 조성우 대표와 함께 선장덕 대표가 공동경영체제를 이어간다.

선 대표는 “오피스넥스는 차별화한 프랜차이즈 역량과 전문화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 52개 가맹점 평균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지난해에는 가맹점 전체매출 600억을 기록하는 등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여기에 차별화한 서비스 등을 더해 업계 선두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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