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닛산이 이번 회계연도에 엔화 강세로 인해 영업이익이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닛산자동차는 12일 내년 3월로 마감하는 회계연도에 영업이익이 7100억엔(약 7조6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회계연도 영업이익 7933억엔에 비해 10.5% 낮은 수준이며 톰슨로이터가 27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7427억엔에도 못 미친다. 지난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5% 증가했다가 감소세로 돌아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