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바꾼 쉐보레 2세대 '올란도', 中서 판매 시작

  • 등록 2018-10-01 오후 2:05:59

    수정 2018-10-01 오후 2:05:59

2세대 ‘올란도’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쉐보레가 풀체인지(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올란도’의 중국 판매를 시작했다.

2세대 ‘올란도’는 콘셉트카 ‘FNR-X’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됐다. 7인승 MPV라는 점을 제외하면 기존 올란도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날카롭게 다듬은 헤드램프 속에는 2개의 U자형 주간 주행등이 자리한다.

쉐보레의 새로운 디자인 특징인 듀얼-포트 그릴 상단은 가로줄 형태로, 하단은 커다란 육각형 형태로 구성됐다. 또 범퍼 양 측면에는 세로 형태의 공기 흡입구 디자인을 넣어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다.

2세대 ‘올란도’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실내 역시 완전히 달라졌다. 새로운 디자인의 실내는 수평형 대시보드를 통해 공간감을 강조하고 돌출형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를 새롭게 적용했다. 여기에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터링 휠을 쉐보레의 최신 스타일로 바꾸고 계기판의 디자인과 구성도 달리했다.

또한 실내를 구성하는 소재의 고급감을 높이고 휠베이스를 2796mm로 확대해 공간성을 확보했다. 2열은 전후 210mm 슬라이딩이 가능하며 원터치 버튼을 통해 손쉬운 폴딩을 지원한다. 이로써 3열 7인승 레이아웃을 유지했다.

다만 2세대 올란도는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돼 디젤 엔진은 탑재하지 않는다. 파워트레인은 1.35리터 터보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3.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6단 자동 중 선택할 수 있다.

2세대 ‘올란도’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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