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 고래야, 카자흐스탄서 콘서트 연다

  • 등록 2018-10-26 오후 4:40:51

    수정 2018-10-26 오후 4:40:51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퓨전국악그룹 고래야가 카자흐스탄에 우리의 소리를 알린다.

고래야는 내달 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있는 유라시아대학교에서 콘서트를 연다. 3일 나자르바예프 대학으로 무대를 옮겨 다시 연주한다. 카자흐스탄 전통악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80여 분 간 이어진다.

이번 고래야의 카자흐스탄 공연은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트래블링코리안아츠’ 사업의 일환이다.

고래야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와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이루어진 6인조 그룹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전통음악과 현대의 대중음악을 접목해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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