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폭스바겐’ 새 브랜드 로고 달린다…국내 첫 선

사람·디지털 중심 브랜드 가치 강조
  • 등록 2020-04-22 오후 4:07:35

    수정 2020-04-22 오후 4:07:35

22일 뉴 폭스바겐 공개 행사에서 르네 코네베아그(왼쪽)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과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부문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2일 ‘뉴 폭스바겐(New Volkswagen)’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국내에 공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앞서 서울 강남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옥에서 폭스바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내부 행사에서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과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부문 사장이 자리해 새로운 브랜드 ‘뉴 폭스바겐’의 로고 공개를 함께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뉴 폭스바겐은 단순한 브랜드 로고나 디자인 교체가 아닌, 새로운 폭스바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앞으로 변화될 미래의 출발점”이라 “뉴 폭스바겐의 ‘사람 중심’, ‘디지털 중심’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앞으로 보다 인간적이고, 개방적이며 다가가기 쉬운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 사장은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폭스바겐 그룹은 ‘전동화’, ‘연결성’, ‘탄소 중립’ 등 자동차 시장의 근본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대의 흐름에 발맞춘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변화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브랜드는 물론 그룹이 새로운 시대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폭스바겐 로고(사진=폭스바겐코리아)
아울러 슈테판 크랍 사장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로 탈바꿈한 폭스바겐 사무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른 긴 재택근무를 끝내고 출근한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내려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가 적용된 사원증 목걸이, 머그컵과 컵 받침,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도 직원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전달했다.

지난해 9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신규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는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선명하고 간결하게 표현했다.

또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2차원 평면 디자인을 채택해 다양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유연하게 적용됨은 물론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및 로고의 국내 도입을 시작으로 ‘뉴 폭스바겐’ 으로의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우선 폭스바겐 브랜드의 모든 역량을 고객에게 집중함은 물론 새로워진 브랜드를 전방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중심의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가속하고,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제품군 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는 이날부터 전국 34개 전시장 및 35개 서비스센터 내·외관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부문 사장이 재택근무를 마치고 출근한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내려주고 있다.(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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