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공식 홍보채널인 삼성 뉴스룸 등에서 갤럭시폴드를 다룬 인포그래픽과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화면 크기는 앞서 지난 2월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공개한 바와 같이 접었을 때 커버 화면은 4.6인치, 펼쳤을 때 내부 화면은 7.3인치 크기다. 앞·뒷면에는 총 6개의 카메라를 탑재했고, 특히 뒷면에는 △초광각 △광각 △망원 등 세 개 카메라를 탑재해 접은 상태에서도 고품질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커진 화면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12GB(기가바이트) 램(RAM)과 차세대 프로세서(AP)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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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LTE 버전 갤럭시폴드를 선보여 초기 물량이 매진된 바 있다. 현지 출고가는 1980달러(약 224만원)였다. 유럽에서도 역시 LTE 버전을 출시하며 이보다 비싼 2000유로(약 256만원)이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중 5G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가격대는 200만원대 후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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