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박양우 문체부 장관 내정 환영”

  • 등록 2019-03-25 오후 5:45:03

    수정 2019-03-25 오후 5:45:03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회가(하철경 회장·이하 한국예총)이 박양우 신임 장관 후보자에 환영의사를 밝혔다.

한국예총은 25일 “문화예술 정책에 경험과 학식이 깊은 박양우 전 문체부 차관의 신임 장관 내정을 환영한다”며 “한국예총 100만 가족도 박 내정자의 성공적 책무 수행을 위해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며 성원을 보낼 것”이라 성명했다.

이어 “박 후보자는 문화예술분야의 오랜 공직 생활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계의 편중인사 논란과 고사위기에 처한 민간예술단체 문제 등 문화예술계의 산재한 현안을 해소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성 보장과 예술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 기대했다.

박 후보자는 1958년생으로 23회 행정고등고시를 합격하고 문화관광부 차관, 중앙대 부총장,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있으며 2014년 3월1일부터 2021년 7월1일까지 임기로 CJ ENM의 사외이사 및 감사를 맡았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박양우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6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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