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광주시는 지역화폐인 ‘광주사랑 카드상품권’ 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광주은행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전날 7명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평가위원회는 입찰에 참여한 3개 업체의 제안서를 평가, 광주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이달 중 광주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기초로 사업안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