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소속 교수 폭언·욕설 의혹에 자체감사 나서

“비위사실 확인 때 관계법령 따라 조치”
  • 등록 2018-11-16 오후 6:41:55

    수정 2018-11-16 오후 6:41:55

한농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가 소속 교수의 폭언·욕설 의혹에 대한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한농대는 16일 “15일부터 A교수에 대해 자체 감사를 착수해 제기 의혹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라며 “비위사실이 드러난다면 교육공무원 징계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은 이날 한농대 학생들이 학교 측에 A교수에 대한 학교 측에 감사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학생들은 A교수가 학생에게 폭언·욕설을 일삼고 국가 지원 실습비를 부풀려 빼돌리거나 실습 농장에서 향응을 받은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A교수는 이에 수업 태도가 불량한 학생에게 언성을 높인 적은 있지만 나머지 의혹에 대해선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농대는 농수산업 분야 청년 후계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정부가 1997년 문 연 3년제 전문대학이다. 전북 전주에 있다. 등록금은 물론 기숙사도 무료다. 현재 550명을 선발하는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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