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수도권 투자 유망지역 1위는 ‘영종하늘도시’

수도권 거주자 1249명 대상 설문조사
  • 등록 2016-12-21 오후 5:08:06

    수정 2016-12-21 오후 5:08:06

△인천 영종하늘도시가 내년 수도권에서 투자 최고 유망지역에 꼽혔다. 영종하늘도시에 짓는 신규 아파트 모델하우스들이 모여 있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대 전경.[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인천 영종하늘도시가 내년 서울·수도권에서 투자 최고 유망지역에 올랐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닥터아파트는 지난 13~18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회원 1249명을 대상으로 내년 수도권 투자 유망지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 영종하늘도시가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응답률 41.3%(3개 복수응답)를 기록한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국제공항 배후수요와 공항을 중심으로 여러 개발 호재가 있다. 특히 영종도에서는 인천공항 국제업무 지역 외 ‘파라다이스시티’, ‘미단시티 LOCZ’, ‘인스파이어’ 등 복합리조트 3곳이 잇따라 개장될 예정이다.

수도권 내 투자 유망지역 2위는 39.3%의 응답률을 기록한 김포 한강신도시가 차지했다. 서울 지하철과 연결되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호재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경전철인 김포도시철도는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시험운전을 거쳐 2018년 개통될 계획이다.

경기도 안양시 호원지구(35.7%)는 3위에 올랐다. 이곳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호원초등학교 주변 재개발 지역으로 경수산업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평촌신도시 학원가도 도보 거리에 있다.

이밖에 4위(34.1%)는 수원역 역세권인 수원시 고등지구(주거환경개선사업), 5위(33.7%)는 신수원선(인덕원선) 건설이 계획된 의왕시 오전가구역(재건축)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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