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 '바로마켓'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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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친환경 농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맛 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렸습니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오늘 경기도 과천 레츠런 파크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 참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로마켓은 국내 농수산식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소개하고 우수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 최낙현 과장 /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바로마켓은 전국 최대의 직거래장터입니다 친환경농산물이 잘 팔리 수 있도록 소비자들께서 많이 와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개장한 바로마켓에는 유기농 무농약 유기가공품 등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 10곳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 박상괄 / 친환경 버섯 재배 농민]“저는 친환경 버섯을 재배한지 46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열과 성을 다해 키운 버섯을 소비자분들이 시식을 통해 맛보시고 구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용 위원장은 이번을 계기로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며 친환경농가들의 소득도 늘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바로마켓은 오늘 개장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수·목요일 경기도 과천 레츠런파크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