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위, 내일 '강릉선 KTX 철도사고' 등 긴급현안질의

11일 전체회의 개최해 사고 경위 따져 물을 듯
  • 등록 2018-12-10 오후 10:12:56

    수정 2018-12-10 오후 10:12:56

10일 운행을 재개한 강릉선 KTX 열차가 지난 8일 탈선 사고가 발생했던 강원 강릉시 운산동 현장을 지나가고 있다. 왼쪽으로 탈선 열차의 기관차가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오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강릉선 KTX 철도사고’ 등에 대한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한다.

10일 국토위 여야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토위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빠른 시일내 이번 선로탈선 사고를 포함한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전체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한 국토위 긴급현안질의 및 현장점검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는 요구를 수용해 이같은 현안질의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야당 의원들은 국토위 현안질의에서 이번 KTX 탈선사고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에게 오영식 코레일 사장과 같은 낙하산 인사를 임명한 부분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코레일을 비롯한 비전문 낙하산 공기업 인사들이 포진한 공공기관에 대한 철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권의 3선 의원 출신인 오 사장은 강릉선 KTX 철도사고에 대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데 따른 선로 이상으로 추정한다”고 밝혀 빈축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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