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삼성전자 주주환원정책 예상수준…신용도 영향없어"

  • 등록 2016-11-30 오후 4:11:08

    수정 2016-11-30 오후 4:11:08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29일 삼성전자가 전날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방안과 관련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주식투자자들은 주주환원 정책을 환영하지만 회사채투자자들은 원리금상환능력을 우려하기 때문에 과도한 주주환원을 경계한다. 신용평가사인 S&P는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정책이 사채 상환능력과 맞물린 재무위험도를 훼손할 수준인지를 평가하는 역할이다.

S&P는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은 기본 시나리오에 반영된 예상치에 부합한다”며 “삼성전자의 상당한 현금보유고를 고려할 때 재무위험도(financial risk profile)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S&P는 또 “삼성전자는 향후 2~3년 동안 순현금 보유고를 65~70조원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인데 올 9월말 기준 삼성전자의 순현금 보유고는 약 70조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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