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2015년에 이어 수원 내 병원급 의료기관 중 최초 2회 연속
  • 등록 2018-10-24 오후 4:22:04

    수정 2018-10-24 오후 4:22:0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춘택병원(윤성환 병원장)은 내과중점센터 내시경실이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서 진행한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 결과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수원 내 병원급 의료기관 중 최초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후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위해 자체적인 노력을 거듭한 결과다. 이춘택병원 내시경실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지속적인 학술활동과 우수한 내시경 장비 구비, 내시경 장비의 철저한 소독 및 위생 관리 등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최선의 질 향상을 추구했다.

3년 주기로 시행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도는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내시경을 시행하는 의사의 자격과 내시경실의 시설 및 장비, 표준화된 검사과정 등의 지침 준수 여부, 내시경 소독 지침과 감염관리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한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내시경과 관련된 일련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 보장과 적정수준의 질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윤성환 원장은 “내과중점센터는 무증상 상태에서 질병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화기내시경 관련 의료서비스 및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춘택병원 조윤희 내과 과장이 위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이춘택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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