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 개편…"투명성·편의성 강화"

  • 등록 2024-05-09 오후 5:56:50

    수정 2024-05-09 오후 5:56:50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위메이드(112040)는 프로젝트 투명성과 참여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을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위메이드)
위퍼블릭은 이번 개편을 통해 후원 프로젝트 운영자와 참여자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투명한 후원 플랫폼으로서 기틀을 마련하고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피처드 후원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비영리 사회복지법인과 비영리단체(NGO)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데일리다일 △햇살마루 △국인 등 비영리 사회복지법인과 비영리단체(NGO) 네 곳이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네 곳은 위퍼블릭과 함께 후원 모금, 사용 내역, 프로젝트 사후 관리의 투명성을 끌어올려 건강한 후원 문화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의 연탄은행은 취약계층 900여 가구에 시원한 생수를 지원하는 ‘생수한병’ 프로젝트를 약 8주간 운영한다. 사단법인 데일리다일도 후원 프로젝트를 6주간 진행한다. 탄자니아 다일공동체의 호프스쿨에서 준비 중인 태권도 교실 바닥 매트 설치를 위한 ‘태권도 꿈나무를 위한 충격 흡수 매트 후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는 “위퍼블릭을 통해 후원자들의 후원 동참을 이끌어내고, 후원금의 투명한 사용내역을 공유하게 돼 후원 문화 전반에 신뢰가 생기길 기대한다”며 “‘생수한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시도해 취약계층을 조명하며 위퍼블릭과 함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위퍼블릭은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다양한 프로젝트 정보를 홈 화면에서 바로 보고, 원하는 프로젝트를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다. 프로젝트 상세 화면에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참여자가 평점, 후기 등 만족도에 따라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후기도 작성할 수 있다.

증빙 시스템도 선보였다. 모금액을 토대로 프로젝트 운영자가 사용 금액을 용도에 맞게 설정하고, 후원금 사용 내역을 공개하는 등 참여자와 소통하는 기능도 반영했다.

한편, 위퍼블릭은 지난 2월 ‘당신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주제로 공식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모임도 후원 프로젝트를 개설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개편 이후 누적 가입자 수는 약 2배 이상, 플랫폼 참여와 프로젝트 후원 등에 사용되는 위퍼블릭 캐시 발행량은 약 60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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