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디캠프, 2월 디데이 개최…우승에 '코티에이블·인테리어젠틀맨'

  • 등록 2019-03-05 오후 5:13:16

    수정 2019-03-05 오후 5:13:16

2월 디데이 공동우승을 차지한 ‘코티에이블’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지난달 28일 2월 디데이(D DAY)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코리빙 하우스를 운영하는 코티에이블과 인테리어 공사에 대기업 지정 시공사를 고객에게 중개해주는 인테리어젠틀맨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디데이를 공동 개최한 이지스자산운용은 공동 우수 스타트업에게 우승 상금 1000만원과 공유 오피스 입주권을 제공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함께 한 이번 디데이는 지난 달보다 20여개가 더 많은 기업이 지원해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 1월 행사 16대1의 경쟁률을 넘겼다. 심사와 멘토링은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를 포함해 김준식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이사,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권용길 네오플라이 대표,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자, 투자자, 학생 등 200여명이 모였다.

이지스상을 받은 공동우승 기업 코티에이블은 대학과 가까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를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코리빙 하우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 내 기숙사가 꽉 차고 학교 근처 집값도 비싸 집을 구하기 힘든 대학생들을 대신해 아파트 집주인과 계약을 맺고 그 집을 여러 명에게 임대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디캠프상을 받은 공동우승 기업 인테리어젠틀맨은 업력이 2개월 밖에 안 되는 스타트업체이지만 상업 공간 인테리어 시장에 대한 문제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업 모델을 발전시킨 점에서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는게 주최측 설명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디캠프와 함께 스타트업의 등용문인 디데이를 개최하면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지닌 기업과의 만남을 갖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부동산 금융업 이외에 향후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로 투자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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