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베버리지, 美 샌프란 보드카 '스카이' 리뉴얼 출시

  • 등록 2022-05-10 오후 4:13:43

    수정 2022-05-10 오후 4:12:21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주류 수입유통사 트랜스베버리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보드카 ‘스카이(SKYY)’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뉴얼 출시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보드카 ‘스카이’.(사진=트랜스베버리지)
199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푸른 하늘을 모티브로 탄생한 보드카 스카이는 특유의 코발트블루 병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 깔끔한 맛으로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인기 제품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샌프란시스코 연안 태평양 물을 사용하고 최첨단 시스템으로 4번의 증류를 거친 후 캘리포니아 석회암 필터링을 통해 순수한 맛을 구현했다. 불순물이 적은 부드럽고 깨끗한 맛으로 평가받는 스카이는 기존 러시아 스타일의 투명한 병 디자인 전통을 깬 코발트블루 보틀로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번에 리뉴얼한 스카이는 세계적 지질학자, 워터 소믈리에, 셰프, 바텐더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일반 보드카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카이만의 특별한 맛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자연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신선하고 깨끗한 텍스처로 리뉴얼한 스카이는 처음에는 은은한 크리스피 향을, 중간에는 미묘한 미네랄 워터와 염분 맛, 시트러스와 파인애플 향이 느껴진다. 이어서 건초와 구운 곡물 향으로 흥미롭고 복합적인 피니시를 맛볼 수 있다. ‘스카이 소다(SKYY SODA)’를 곁들여주면 더욱 깨끗하고 순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도 새롭게 변경했다. 보다 세련된 코발트블루 색상의 보틀과 캡, 그리고 로고 디자인은 마치 샌프란시스코 파도의 푸른빛과 해안의 능선을 떠올리게 한다. 보드카 스카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 가볍고, 더 부드럽고, 더 자연스러운’ 스카이의 맛과 함께 자연 속에 자리한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 특유의 맛과 멋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스카이(750㎖)의 알코올 도수는 40%며 주요 리커 숍과 주류 판매점, 스마트 오더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최근 수입 주류를 즐기는 MZ세대가 늘어나면서 취향에 맞춰 스카이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 전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국내 프리미엄 주류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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