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감독위원장에 오승원 전 부원장보

  • 등록 2019-03-19 오후 5:21:08

    수정 2019-03-19 오후 5:21:08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승원(사진)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초대 금고감독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금고감독위원회는 중앙회 감독권한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지난 15일 신설됐다. 중앙회는 전날 전날 제주연수원에서 취임식을 열고 ‘오 위원장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오 위원장은 1964년생으로 인창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은행에 입행하며 금융권에 입문했다. 그는 금융감독원으로 이동해 은행감독국 팀장과 은행서비스총괄국 팀장, 일반은행서비스국 팀장, 인재개발원 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일반은행검사국 부국장과 서민금융지원국 부국장, 특수은행국 국장을 거쳐 은행 담당 부원장보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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