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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현지통화로 바로 수령하는 'NH웨스턴유니온현지통화송금' 서비스

  • 등록 2019-05-20 오후 5:47:41

    수정 2019-05-20 오후 5:47:41

  • 가 가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NH농협은행은 한국에서 미 달러(USD)로 송금하면 해외 179개국에서 119개 현지통화로 실시간 수령할 수 있는 ‘NH웨스턴유니온현지통화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개인당 건별·일별 미화 7000달러까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수수료는 건당 10~20달러며 송금인이 송금수수료만 부담하면 수령자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수령할 수 있다.

이대훈 행장은 “현지통화로 수령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객의 편의성은 높이고 수수료 부담은 낮추는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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