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책 '몽실학교 이야기' 발간

  • 등록 2018-10-17 오후 5:05:36

    수정 2018-10-17 오후 5:05:36

‘몽실학교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북토크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책, ‘몽실학교 이야기’가 2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발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의정부 몽실학교의 출판팀 학생들이 지난 2017년 창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해 ‘몽실학교 이야기’ 발간한 것을 기념해 책 이름과 같은 주제의 북토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북토크는 몽실학교 청소년들과 길잡이 교사들이 함께 모여 △몽실학교의 성장 요인 △청소년 자치 배움터의 의미 △몽실학교의 미래 △지역별 몽실학교에 대한 조언과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북토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몽실학교의 성장 원동력은 청소년, 길잡이교사, 마을 사람들이 함께 한 것”이라며 “몽실학교가 지역사회 학습장이 되어 마을이 학교라는 확장된 개념으로 인정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몽실학교는 오는 19일 경기도의회 추계 정책토론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관계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몽실학교 확대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또 20일과 26일에는 ‘시민 in 학생 축제’와 ‘덴마크-한국 행복교육 박람회’에 각각 참가해 몽실학교의 우수성을 알린다.

안창호 운영지원과장은 “몽실학교의 하반기 활동에는 몽실학교의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노력이 있다”며 “준비된 행사가 청소년들의 자발적 노력이 모여 새로운 청소년 자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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