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의정부 몽실학교의 출판팀 학생들이 지난 2017년 창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해 ‘몽실학교 이야기’ 발간한 것을 기념해 책 이름과 같은 주제의 북토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북토크는 몽실학교 청소년들과 길잡이 교사들이 함께 모여 △몽실학교의 성장 요인 △청소년 자치 배움터의 의미 △몽실학교의 미래 △지역별 몽실학교에 대한 조언과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울러 몽실학교는 오는 19일 경기도의회 추계 정책토론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관계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몽실학교 확대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안창호 운영지원과장은 “몽실학교의 하반기 활동에는 몽실학교의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노력이 있다”며 “준비된 행사가 청소년들의 자발적 노력이 모여 새로운 청소년 자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