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기업 교류의 장…'2020 예술경영주간'

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경영사례 발표대회·포럼 등 마련
내달 1~4일 DDP 알림 2관
  • 등록 2020-11-24 오후 5:08:59

    수정 2020-11-24 오후 5:08:59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2020 예술경영주간’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수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4일간 간 문화예술분야 기업·단체·기관 총 107개사가 모이는 예술경영 교류의 장이다.

각 기업·기관별 사업·경영사례 발표대회와 포럼 등을 선보인다. 당일 현장심사를 통해 총 30개사에게는 시상과 상금 총 1억 9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첫날인 12월 1일에는 문화예술 사회성과 보상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사회성과 보상 포럼’, 사회적경제 기업지원 사업인 ‘임팩트 투자유치대회’가 열린다. 2일에는 코로나 위기 속 공공시장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예술기업 사례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공공시장 포럼’, 일반 기업과의 협력기회 제공을 위한 ‘문화예술+기업 만남의 날’을 마련한다.

3일은 예술분야 기업 성장지원 사업 참여 18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대회’, 사전 공모·심사로 결정한 ‘2020 기술활용 공연·전시 관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4일은 예술경영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예술경영대상’을 연다.

행사에 맞춰 ‘예술상품 개발·유통 지원’사업에 참여한 총 25개사에서 개발한 총 70여종의 예술상품을 온라인 팝업스토어 ‘예술가:방’에서 판매한다. 예술상품은 12월 2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및 강도 높은 서울형 방역조치 시행에 따라 DDP 알림 2관에서 관계자 100인 미만만 참여해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플랫폼 이벤터스를 통해 생중계한다.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예술경영주간’은 예술을 꽃피우기 위한 땀과 노력의 결과이자 향후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참가 신청은 24일부터 각 행사 시작 하루 전 오후 2시까지 이벤터스를 통해 할 수 있다.

‘2020 예술경영주간’ 포스터(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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