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상승`…고용지표, 예상치 상회

  • 등록 2024-04-30 오후 11:44:24

    수정 2024-04-30 오후 11:44:2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며 2년물 국채수익률이 5%대를 다시 회복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의 2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4bp 이상 상승하며 5.014%에서, 10년물도 4bp 오르며 4.655%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은 미국의 통화정책회의 첫날로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시장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개장 전 발표된 고용비용지수(ECI)가 예상치를 웃돌며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민간 근로자들의 임금 척도로 불리는 ECI지수는 1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 1.2% 상승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예상한 전망치 1%를 상회한 수준이다.

또 지난해 9월 0.9%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BMO캐피탈의 이안 린겐 미 금리담당 전략 총괄은 “최근 공개되는 일련의 경제지표들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 있는 틈이 없다”며 “제롬파월 의장은 보다 더 설득력 있는 자료들을 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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