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SC제일은행,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NH농협·SC제일은행, 위원회 구성해 조정 절차 진행
KB국민·신한은행도 29일 이사회 개최해 논의
  • 등록 2024-03-28 오후 6:37:19

    수정 2024-03-28 오후 6:37:19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 배상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농협은행은 28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조정 추진을 결의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따른 것이다.

농협은행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손실 고객을 대상으로 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의 H지수 ELS 판매 잔액은 지난해말 기준 2조600억원 수준으로 이 가운데 1조8000억원 가량이 연내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

SC제일은행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안을 승인했다. SC제일은행 역시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배상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앞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도 지난 22일과 27일에 각각 자율 배상을 결정한 바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이사회를 개최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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