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장 "`헌정대상` 의미있는 상으로 발전 기대"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 참석
모범적 의정활동 20대 국회의원 14명 선정
  • 등록 2020-07-16 오후 5:29:37

    수정 2020-07-16 오후 5:29:37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6일 “헌정대상이 앞으로 더 훌륭한 정치인으로 발전하라는 격려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범적으로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성장시키는 의미있는 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제공)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상이라는 것이 의미가 없는 상이 없지만 오늘 헌정회에서 주는 헌정대상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국회를 경험하셨던 선배 의원님들께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주셨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 “제20대 국회는 `국회 선진화법`이 있음에도 또다시 몸싸움이 있었던 아주 어려운 국회였다”고 돌이킨 뒤, “그 와중에 모범적인 의정활동 해주신 우리 의원님 14분이 선정되셨다”고 말했다.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김성원, 김영호, 노웅래, 박광온, 신동근, 이종배, 이채익 의원과 김규환, 김정우, 김현아, 신용현, 염동열, 유성엽, 이은권 전 의원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대한민국 헌정회에서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제1회 헌정대상은 제20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앞으로 매년 모범적인 의원들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앞서 박 의장은 21대 국회 개원사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경제난국 등 국가적 위기 속의 상황에서 “`선국후당`(先國後黨)의 자세로 K-민주주의를 만들어가자”고 여야에 당부했다.

박 의장은 또 21대 국회의 기준은 `국민과 국익`이 돼야 한다며 자신부터 달라질 것을 다짐했다.

박 의장은 “조정과 중재를 넘어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21대 국회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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