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콘텐츠 유통 재미컴퍼니, 동남아 인기 메신저와 협업

  • 등록 2019-05-09 오후 5:28:40

    수정 2019-05-09 오후 5:28:40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기반 문화 콘텐츠 유통 플랫폼 업체인 재미컴퍼니는 뮤지션 데뷔 채널 ‘재미스타’와 스타그램글로벌의 ‘미트(mit)메신저’가 협업해 재미스타 발굴, 육성과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재미스타’는 이른바 ‘잉여 뮤지션’의 온라인 데뷔 채널로 전 세계 뮤지션들의 성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데뷔 관문 역할뿐 아니라 음원 발매 및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앨범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도 자유롭게 진행 가능하도록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미트(mit)메신저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얻은 메신저 서비스다. 필리핀 노동부, 대통령 집무실 산하 PAGCOR, 필리핀 카가얀 경제특구 CEZA, 마닐라개발청(MMDA)과 내무부 산하 지역행정부(DILG) 등 필리핀 정부 행정기관에 대거 채택됐다.

재미스타와 미트메신저는 모두 개인과 개인, 개인과 기업·기관·단체를 다이렉트로 연결한다. 탑재된 모든 서비스와 앱을 이용해 공정한 보상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을 공통 목표로 하는 만큼 시너지가 클 것으로 양사는 예상하고 있다.

김민수 스타그램글로벌 대표는 “미트메신저는 필리핀 정부로부터 보안성 인정 및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신뢰를 입증받아 왔다. 새로운 음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재미스타와 협력해, 개발도상국을 넘어 글로벌 넘버원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신영 재미컴퍼니 대표는 “최근 버닝썬 사건 등으로 연예계 보안메신저 갈아타기 현상으로 인해 ‘미트메신저’가 급부상 중”이라며 “텔레그램 이상의 보안 기능이 탑재되고, 높은 품질의 음성, 영상 통화까지 가능해 높은 고객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메신저 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미트메신저와의 윈윈으로, 재미스타가 추구하는 음악산업의 지각 변동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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