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이날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원·대일·명덕·서울·이화·한영 6개 외고의 ‘정원 내 모집’(일반·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1.51대 1로 지난해 1.34대 1보다 다소 올랐다. 1120명을 뽑는 일반전형에 1961명이 몰렸고, 280명을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에는 정원에 모자란 150명이 지원했다.
올해부터 외고·자율형사립고·국제고는 학생선발을 먼저 하는 전기고에서 후기고로 바뀌어 일반고와 같은 시기에 신입생을 뽑는다.원래는 외고 등과 일반고에 중복지원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헌법재판소가 자사고 측의 신청을 수용해 관련 시행령 효력을 정지하면서 중복지원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