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우리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일본측 북핵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양측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본부장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주한 미국·일본·러시아·영국·프랑스·독일·유럽연합(EU)·이태리·호주 대사 등과 면담을 갖고 정상회담의 성과를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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