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캄보디아에 연간 150만달러 수출 MOU 체결

한·캄보디아 경제사절단 참가…안과·비염 관련 치료제 수출
  • 등록 2019-03-18 오후 6:54:48

    수정 2019-03-18 오후 6:54:48

한국과 캄보디아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장에서 (왼쪽부터) 김희창 삼일제약 베트남 법인장, 권태근 삼일제약 상무, Yos Solaphea JYL트레이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일제약)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삼일제약(000520)은 한·말레이시아 및 한·캄보디아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연간 15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 중 이뤄졌다. 경제사절단에는 대기업 73곳, 중견기업 14곳, 중소기업 43곳, 기관 및 단체 13곳 등이 참여했으며, 삼일제약은 중견기업으로 권태근 경영혁신본부 상무와 김희창 삼일제약 베트남 법인장이 참가했다.

삼일제약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각각 진행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3곳의 현지 업체와 각각 50만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수출 품목은 인공눈물·항생제·스테로이드제 등 안과 제품과 비염치료제인 라이넥스나잘스프레이 등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우수한 의약품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준 정부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일제약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 공단에 국제적 수준의 점안제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 및 아세안국가를 발판으로 유럽 및 미주시장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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