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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인 김혜경씨의 ‘혜경궁김씨’ 계정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트위터 계정의 주인은 제 아내가 아니다”라며 “경찰은 제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비슷한 것들을 몇 가지 끌어모아서 제 아내로 단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의 수사내용을 보면 네티즌 수사대보다 판단력이 떨어지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지사는 “때리려면 이재명을 때리고 침을 뱉더라도 이재명에게 뱉어라”라며 “무고한 제 아내를 이 싸움에 끌어들이지 말아달라”면서 경찰 수사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는데요. 민갑룡 경찰청장은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며 “결과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겠지만, 검찰의 보충수사를 통해 진실이 규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니 자꾸 경찰이 권력편이라 하는데 정권도 니네당이 잡고 지지율도 니네당이 제일 높은데 자꾸 머가 니편이 아니라는거야...??”고 경찰 수사결과에 신뢰를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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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패딩 점퍼의 소유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피해 학생의 어머니를 한 차례 더 조사했는데요. 이가운데 가해자들이 경찰 조사에서 “11일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A군과 만나 서로 입고 있던 점퍼를 바꿔 입었다”라고 어처구니 없는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경찰은 변호인 입회 하에 이군 등을 추가로 조사 중이며 절도죄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전 유성구서 규모 2.1 지진 발생
19일 새벽 대전 유성구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34분쯤 대전 유성구 북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은 북위 36.42도, 동경 127.30도, 지하 20㎞로 관측됐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건물이 약하게 흔들리는 진동을 감지했으나,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진 문의 전화가 몇 건 있었지만, 대처 방법을 묻는 문의였다. 지금까지 신고된 피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18일에는 강원 홍천군 북동쪽에서 규모 1.8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올해 대한민국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총 99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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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이크로닷이 부모님 사기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날 온라인상에는 마이크로닷 가족이 사기에 휘말렸다는 내용의 글이 퍼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과거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떠났을 당시 사기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마이크로닷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왜 이런 황당한 소문이 불거졌는지 모르겠다. 곧 변호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1993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2006년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채널A ‘도시어부’,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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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언니가 연예계 종사자가 아니라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히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 보는 것과 다르게 마음이 아주 여린 언니이니 좋은 말과 사랑 부탁드리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