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체 핵무장, 무조건 접어놓을 수만도 없다”

14일 심재철 추죄한 ‘핵무장 검토’ 토론회 서면축사
  • 등록 2019-03-14 오후 6:19:40

    수정 2019-03-14 오후 6:19:40

황교안 한국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일각의 자체 핵무장 주장에 대해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는 우리 현실을 감안하면 무조건 접어놓을 수만도 없는 일”이라고 동조 뜻을 표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같은 당 심재철 의원이 주최한 ‘이제 핵무장 검토할 때’ 정책토론회에 보낸 서면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체 핵무장이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라면서도 “폭넓은 국민 여론 수렴이 필요함과 동시에 국제사회와도 함께 고민하면서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를 거부한 지금도 남북 협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다”며 “정부의 과속과 맹신으로 우리 안보 체제는 무너지고 한미 동맹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했다.

황 대표는 “더 이상 이 정권의 손에 우리 국민의 안위와 나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이데일리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김형철
  •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