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마감]이주열 "금리인하 논할 단계 아냐" 발언에 약세 전환

  • 등록 2019-01-24 오후 5:39:45

    수정 2019-01-24 오후 6:11:3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고채 금리가 약세로 마감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에 선을 긋자 장중 반락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0.7bp(1bp=0.01%포인트) 오른 1.810%, 10년물은 0.9bp 상승한 1.993%에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3틱 하락한 109.26,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5틱 내린 127.00에 마감했다. 간밤 미국 채권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53bp 상승한 2.7441%, 2년물 금리는 0.40bp 내린 2.5829%에 거래됐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했다. 올해 경제성장률도 0.1%포인트 하향한 2.6%로 수정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이주열 총재가 “금리 인하를 고려할 단계가 아니다”고 언급하며 부상하는 금리 인하론에 선을 그었다.

통안채 1년물은 0.5bp 상승한 1.817%, 2년물은 0.9bp 오른 1.832%를 나타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일보다 0.5bp 상승한 2.261%,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등급은 0.3bp 오른 8.34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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