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경찰서 (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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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위조수표 6000억원 어치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위조가 의심되는 1000억원 짜리 수표 6매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인이 자신의 차량에 흘리고 간 수표 6매의 일련번호가 같아 수상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수표는 일반인이 봤을 때 위조를 의심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진위를 파악해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면 정식수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