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의 연합공채는 인력 채용과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연합공채에는 IBK투자증권을 비롯해 유일시스템, 우정약품, 솔트웍스, 씨이랩, 이니스트에스티, 중외정보기술 등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해 총 100명을 뽑는다.
연합공채 참가 기업 가운데 IBK투자증권과 중외정보기술 2곳은 지원서에 지원자 사진과 학력, 출신지 등을 표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한다. 나머지 기업은 각자 판단에 따라 채용 방식을 결정한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사진)은 “중소기업의 경우 채용이 소규모로 진행돼 우수기업임에도 좋은 인재를 뽑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합공채를 통해 IBK투자증권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우수한 청년 인재가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