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82%, "위안부 합의 비판한 문재인 발언 납득 못해"

문 대통령 발언 긍정적 인식 9%에 그쳐
  • 등록 2018-01-09 오후 10:13:52

    수정 2018-01-09 오후 10:13:52

[이데일리 뉴스속보팀]일본 국민 대다수가 위안부 합의를 비판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부정적인 본다고 9일 NHK가 보도했다.

NHK는 6~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256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위안부 합의는 피해자의 의견을 듣지 않고 박근혜 정권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잘못된 합의’라는 취지의 발언에 관한 인식을 조사했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1%가 “그다지 납득할 수 없다”, 51%가 “전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이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부정적으로 본 것이다. 반면 “크게 납득한다”거나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다” 등 긍정적인 대답은 9%에 머물렀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66%였다. 한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지지율은 46%로 지난 달보다 3%포인트 떨어졌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도 37%로 2%포인트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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