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기어, 몽골정부와 'e스포츠 산업육성' MOU 체결

  • 등록 2019-05-16 오후 4:48:42

    수정 2019-05-16 오후 4:48:42

시스기어 엄상호 대표(왼쪽)와 몽골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 장관 바타르비레그 윤돈페렌레이.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세계 최대 컴퓨터박람회인 대만컴퓨텍스에서 3년 연속 한국대표 하이엔드 PC 제조사로 초대받은 시스기어 (SYSGEAR Inc., 대표이사 엄상호)가 2019년 4월 몽골 교육문화과학스포츠부와 ‘글로벌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스기어는 그동안 국내외 월드와이드 e스포츠 대회들 시스템 운영사로 활동하면서 인텔, AMD, ASUS, 엔비디아 등 업체의 한국 글로벌 기술파트너사로 시장 영역을 확장해왔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인텔 시스템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2019년 KT 5G 런칭 세레모니에서는 광대역폭 스트리밍 컴퓨팅 시연에 성공하기도 했다.

시스기어는 게이밍 산업 하드웨어 인프라와 시스템 운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여러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치렀다. 이에 따라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시스템 구축 능력, 글로벌 게임사들과 프로게임단들과의 네트워킹 및 운영노하우를 쌓아왔다.

몽골정부는 시스기어가 e스포츠 국제 대회 개최의 두 가지 핵심 역량인 IT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네트워킹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을 만들어왔다고 보고, 단기간내에 몽골 상황에 적용 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들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기어 엄상호 대표는 “몽골에서 국제 규격의 e스포츠 경기장을 설립 운영하고 공인 프로게이머를 교육하고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IT 기업들과 e스포츠 기업들간의 상호 협력관계를 최대로 끌어낼 것”이라며, “세계 e스포츠의 종주국답게 몽골 진출과 같은 글로벌 확장과 인프라 수출에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시스기어와 몽골 정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e스포츠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발전 방안을 만들고 단계별 성과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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