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 극복해줄 구세주"… 황교안에 '찬양' 인사 건넨 이들

  • 등록 2019-05-16 오후 5:09:24

    수정 2019-05-16 오후 5:09:24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안동 지역 유림단체 대표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백년에 한 번 나온 분”, “국난극복을 해줄 구세주”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북 지역 소식을 전하는 포항 소재 지역지 대경일보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생투쟁 대장정’ 일환으로 황 대표가 지난 13일 안동 유교문화회관을 찾은 자리에서 유림단체 대표 등이 이같은 발언을 했다.

황 대표는 영남지역 종손 등 5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안동 지역 유림단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환영사를 하던 김종길 도산서우너 선무화수련원장은 “우리의 희망의 등불이요, 국난극복을 해 줄 구세주”라며 황 대표에게 찬사를 보냈다.

박원갑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역시 “백년마다, 1세기마다 ‘사람’이 하나 난다는데, 건국 100년 3.1운동 100년 이래서 나타난 것이 황교안 대표”라며 황 대표 찬양에 가세했다.

보도는 이같은 과도한 찬양성 발언이 알려지면서 지역 시민들 사이에서 반발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별다른 논란 없이 해당 발언에 대해 환호와 호응만 이어진 것이 알려지면서,유림 단체가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 아니냐는 논란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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