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5일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 주재

국정원·검·경 개혁 성과 및 향후 과제 점검
文 "권력기관 개혁도 이제 제도화로 마무리해야"
  • 등록 2019-02-12 오후 5:57:12

    수정 2019-02-13 오전 7:42:25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경제 관련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국가정보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5일 오전 11시부터 청와대에서 국가정보원·검찰·경찰 등에 대한 개혁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문 정부 출범 이후 권력 기관의 개혁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과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집권 3년차에 들어 핵심 국정과제인 권력기관 개혁에 속도를 내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전략회의에 앞서 14일에는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을 놓고 국회에서 당정청 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에는 홍영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부겸 장관 등과 청와대에서 조국 민정수석, 김영배 민정비서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권력기관 개혁도 이제 제도화로 마무리 짓고자 한다”며 “정권의 선의에만 맡기지 않도록 공수처법, 국정원법, 검경수사권 조정 등 입법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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