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김치 명인에게 비법 전수받는 '김장 담그는 날' 행사 개최

11월10일부터 4회 걸쳐 개최
수펙스 김치 연구소 이선희 조리장이 직접 과정 설명
  • 등록 2018-10-15 오후 5:13:31

    수정 2018-10-15 오후 5:13:31

지난해 열린 제 4회 ‘김장 담그는 날’ 행사에서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 이선희 조리장이 무대에서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10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그랜드워커힐 서울 명월관 마당에서 ‘워커힐 김장 담그는 날’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워커힐이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4년에 처음 기획한 이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지난해까지 2회만 운영하던 ‘워커힐 김장 담그는 날’은 고객들의 성원으로 올해 4회로 확장 운영된다.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 이선희 조리장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 속을 준비하는 것부터 속을 채우는 방법까지 김치 담그는 과정을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 직접 담근 김치 5kg을 가져갈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사골곰탕, 돼지고기 수육, 김치전 등 김장하는 날 즐겨먹던 대표 먹거리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김치 담그는 법을 전수할 이선희 조리장은 오랜 시간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해 왔다. 그녀는 여러 차례의 시도를 거쳐 항아리를 이용한 전통 김치 숙성 방식을 발전시켰다. 그 결과 ‘옹기 김치’가 2008년 호텔 업계 최초로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았다.

워커힐 수펙스 김치는 엄선된 국내산 식재료만을 이용해 조선 후기 서울·경기 상류 계층에서 전래되어 온 전통의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삭한 식감과 과하게 맵지 않은 맛으로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러 차례 국빈 만찬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2월에는 수펙스 김치 제조 노하우를 담은 ‘워커힐 호텔 김치’를 홈쇼핑 채널을 통해 출시, 완판을 이어가고있다.

이번 행사 참가비용은 1인 기준 부가세 포함 15만원이다. 일정은 우천 또는 야외 기온 변화에 따라 불가피하게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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