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년도 5급 직원 90명 채용…18일부터 원서접수

1·2차 필기, 1·2차 면접 통해 최종선발
  • 등록 2021-08-17 오후 5:19:08

    수정 2021-08-17 오후 5:19:08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내년도 5급 직원 90명을 채용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채용 예정 분야는 경영학(23명), 법학(22명), 경제학(21명), IT(12명) 등이다. 금융사 감독 및 검사·제재는 물론 증권 발행 업무 등 자본시장 관리, 불공정 거래행위 등 조사, 금융분쟁조정, 금융교육 등 금융소비자 보호 등의 직무를 맡게 된다.

학력이나 연령 제한은 없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엔 성명, 학교명, 출생지, 과거나 현재 직장명, 부모직업 등 개인 신상을 직·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표현을 적어선 안된다. 지원서에도 출신학교를 유추할 수 있는 학교 이메일 주소 등을 사용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하면 된다.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해야 하며, 방문접수나 우편접수, 이메일 접수는 받지 않는다.

1차 필기시험은 다음달 11일 이뤄진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업기초능력 시험을 치르게 된다. 1차 필기성적과 제출된 영어성적을 9대 1의 비율로 종합해 고득점자순으로 채용예정인원의 10배수 이내로 선발한다. 이어 10월23일 2차 필기시험에서 전공지식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벌여 채용예정인원의 2배수 이내로 선발한다. 11월17일, 12월1일~12월3일 각 1,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입사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른 정부 방침 및 금감원 사정 등에 따라 전형절차와 일정 등은 변경될 수 있다”며 “채용과 관련된 세부 안내사항은 금감원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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