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지웰푸르지오' 청약경쟁률 평균 6.7대 1

  • 등록 2019-04-03 오후 8:06:48

    수정 2019-04-03 오후 8:06:48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분당 지역에서 간만에 나온 분양 물량이었던 ‘분당지웰푸르지오’가 평균 경쟁률 6.7대 1을 기록했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분당지웰푸르지오가 이날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66가구 모집에 총 1113명이 청약했다.

20가구 공급된 전용 84㎡에 241명이 청약하며 12.05대 1로 주택형 가운데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전용 96㎡ 역시 64가구 공급에 767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11.98대 1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전용 119㎡의 경우 82가구로 가장 많이 공급됐지만 청약자가 105명에 그쳐 1순위 기타지역 청약자까지 기회가 넘어가게 됐다.

분당지웰푸르지오는 탄천과 분당천이 흘러 수변 조망권을 갖춘 데다 분당중앙공원, 생활체육공간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과 서현역이 도보권에 있고 판교역까지도 차량 6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접근도 양호하다.

㈜신영 계열사인 대농이 짓는 분당지웰푸르지오는 4일 1순위 기타지역, 5일 2순위 당해·기타지역 청약을 거쳐 11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와의 계약일은 22~24일이다.

경기 성남시 수내동에 들어설 ‘분당 지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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