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 노르웨이 '퓨처 라이브러리' 올해의 작가

올해 5번째…아시아 지역 작가 중 최초
오슬로 숲 나무로 만든 책 100년 뒤 출간
내달 25일 현지서 독자들과 만남 가져
  • 등록 2019-04-25 오후 9:15:45

    수정 2019-04-25 오후 9:15:45

소설가 한강(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설가 한강이 노르웨이에서 개최하는 ‘퓨처 라이브러리’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고 주노르웨이 대사관이 25일 밝혔다.

‘퓨처 라이브러리’ 사업은 100년간 매년 한 명씩 작가 100명의 작품을 노르웨이 오슬로 외곽 숲에 100년간 심어둔 나무 1000그루를 사용해 오는 2114년에 출판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2014년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다. 한강은 아시아 지역 작가 중 처음으로 ‘퓨처 라이브러리’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행사는 오는 5월 25일 노르웨이 오슬로 퓨처 라이브러리 숲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한강은 100년 동안 개봉하지 않을 작품 제목을 발표하고 독자와의 대화, 저자 사인회 등을 갖는다.

대상 작품으로는 영국 맨부커상, 스페인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수상하고 여러 언어로 번역돼 외국에서 출간된 ‘채식주의자’ 등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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