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의 보냉자재는 현대중공업이 유럽 선주사들로부터 수주한 LNG선 및 LNG-FSRU(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에 적용될 예정이다. 양사의 계약기간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2020년 10월15일 까지다. 한국카본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및 LNG 사용증가에 따라 LNG선의 수요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전문가들은 향후 5년간 총 194척의 LNG선이 발주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한국카본은 LNG선 분야를 거의 독점하고 있는 국내 조선소들의 오래된, 강력한 파트너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