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음원유통 재미컴퍼니, 인도네시아 진출 추진

한류열풍 K-Pop 콘텐츠 중심 사업 전개 계획
현지 파트너 확보-전문가 어드바이저 영입 등
  • 등록 2019-01-29 오후 6:52:34

    수정 2019-01-29 오후 6:52:34

재미컴퍼니 임직원들이 인도네시아 필드트립 출발 직전 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재미컴퍼니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기반 음원유통 서비스 업체인 재미컴퍼니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주관한 ‘인도네시아 필드트립’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미컴퍼니가 ‘DIP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에 선발되면서 지난 19일부터 25일 사이 참여한 것으로, 현지에서 멘토링, 교육, 유니콘 기업 투어, 데모데이 등에 참가했다.

이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최대 코워킹 스페이스 코하이브(COHIVE)와 협력을 논의하고, 인도네시아 한류 프로젝트 전문가인 고희석씨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하며 인도네시아 진출 준비에 돌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하이브와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POP 현지 커뮤니티 ‘FRIDAYNOREBANG(프라이데이노래방)’과 인도네시아 재미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협의하고 있다.

고희석씨는 인도네시아에서 18년째 머물며 한류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한류통’으로, 안신영 재미컴퍼니 대표와 함께 2012년 인도네시아 삼성전자가 전액 투자한 ‘갤럭시 슈퍼스타 (Kpop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재미컴퍼니가 발생한 암호화폐(재미코인)도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안신영 재미컴퍼니 대표는 “평균연령 2~30대인 젊은 나라, 빠른 변화에 선도적인 인도네시아에서 재미뮤직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며 “각종 규제에 막혀있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 빠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에서 블록체인 기반 음원 유통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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