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통합 전산센터 신축 이전..추석 당일 금융거래 중단

  • 등록 2018-09-18 오후 6:36:26

    수정 2018-09-18 오후 6:36:26

(사진=DGB대구은행)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DGB대구은행은 DGB혁신센터(DIC)를 신축 준공하고 다음 달 말까지 전 계열사 전산자원을 통합 이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신규 IT전산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이시아폴리스 첨단산업단지는 도심형 복합산업 신도시로 센터 구축에 필요한 통신, 전기 등 인프라 지원이 우수한 곳이다.

DGB혁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2만3000㎡ 규모로 DGB금융그룹 IT 관련 부서가 사용한다. 2본부 4부서 상근직(300여명)과 협력사 개발직원(200여명) 등 500여명이 상주한다.

대구은행은 전산센터 이동에 따른 시스템, 네트워크 재정비를 위해 지난달부터 종합모의훈련을 해왔다.

전산센터 이전으로 추석 당일인 이달 24일 오전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체크카드 결제 등 전체 금융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신용카드 물품 구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고객센터를 통한 사고신고는 정상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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