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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식음료, 뷰티, 의료기기, 산업기자재, 기계 등 업종을 지정하고 현지 기업을 맞춤형으로 초청, 실질적인 네트워크가 이뤄지도록 기획됐다. 안성호 주호치민총영사관 상무영사는 “베트남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정보의 비대칭성이 높고 ‘꾸안해’ 라고 통칭되는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비즈니스가 추진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같은 네트워킹 행사가 시장공략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인맥 형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수출 경기 회복을 위해 신흥 유망시장인 베트남에서 우리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베트남사무소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지 진출 희망기업들의 애로 개선과 글로벌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한 신(新)남방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